“K리그1 전 경기 고화질로 즐긴다”…SPOTV NOW, 6월부터 서비스 시작

사진=대구FC 공식 SNS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가 K리그1 전 경기 생중계에 나선다. K리그 팬들의 보다 편안한 시청을 위해 전 경기를 1080P 고화질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만나볼 수 있는 K리그1 전 경기 서비스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이번 시즌 K리그에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매년 ‘개막발’로 반짝 흥행하는 시즌 초반이 지나면 그 열기가 식어버리곤 했지만 올해는 다르다. 새 전용 경기장과 함께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 FC는 올 시즌 리그 매 경기에서 평균 1만명이 넘는 관중과 함께하고 있다.

대구FC가 K리그 흥행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지만, 전체적인 인기도 상승세에 있다. 지난 21일 K리그가 발표한 경기당 평균 유료 관중 수는 8,523명으로 지난 시즌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포털 사이트에서 K리그를 시청하는 평균 동시 접속자 수 집계 결과 또한 경기당 2만 1천448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70% 가량 늘었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K리그1 전 경기 고화질 서비스를 시작하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의 관계자는 “전 경기 고화질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이 한 곳에서 K리그의 모든 경기를 편하게 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서비스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의 K리그 1 전 경기 서비스는 오는 6월 1일 열리는 K리그1 15라운드 제주 대 울산, 성남 대 인천 경기를 시작으로 시즌 종료시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무료 회원 가입을 통해 누구나 이용권 구매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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