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다문화가족 지원 네트워크 협의회

나주중흥골드스파서 사업 공유·협력 방안 논의

전남도는 30일 나주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위해 ‘2019년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와 도교육청, 시군, 시군 교육지원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문화가족지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 정착 및 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김지숙 목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서영 순천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팀장, 송영란 나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지도사, 장명숙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팀원, 에스트라다 쉐리벨와이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지원사, 신춘희 강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장, 김지원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원, 김판수 장성군 다문화가족협의회장이다.

이어 ‘다문화가정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 주제로 다문화가족 이해교육을 하고, 2019년 전남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전남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토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강숙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화가족은 다양성 속에 존재하는 또 다른 우리라고 생각한다”며 “이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정이 가능해지고 포용과 존중이 일상화돼 다문화가족이 미래 우리 사회의 중요한 자산이 되도록 실질적 다문화가족 정책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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