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분야 호남거점연구팀 ‘에너지소통포럼’

전문가 20여명 라마다플라자 광주 호텔서

지난 29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서 우리 지역의 에너지 환경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지속적 정책 대안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연구팀 제공
에너지분야 호남거점연구팀(총괄책임자 조선대 행정복지학부 이민창 교수)은 지난 29일 라마다플라자 광주 호텔에서 ‘2019년 제3차 호남에너지소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언진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의 ‘에너지전환과 전력거래소 역활’과 박선주 경북대 행정학교수의‘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정책도구: 주정부 에너지 시장을 중심으로’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호균 교수(전남대 행정학과, 호남에너지소통포럼 공동위원장)를 중심으로 약 20여 명의 포럼위원은 우리 지역의 에너지 환경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지속적 정책 대안 제시를 위한 종합토론을 펼쳤다.

이번 포럼에 특별 위원으로 참석한 조영탁 이사장(전력거래소)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전력 수요 예측의 기술적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보다 정확한 전력 수요 예측 기술의 발전에 대한 노력과 포부를 밝혔다.

호남권에는 국가 산단 지역의 화력 발전소와 한빛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소비에 관한 사회적 이슈를 거시적 차원에서 공감하고 토론하는 장이 없다. 이에 호남지역거점연구팀에서는 본 포럼을 통해 지역 사회 오피니언 리더의 관점에서 에너지 관련 이슈에 대해 객관적·사회과학적 관점에서 토론하고 공유하며 소통하고자 관련 전문가 및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를 중심으로 ‘호남에너지소통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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