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구직·재직자 찾아가는 심리상담 실시
전남여성가족재단, 권역별 참여자 맞춤형 서비스

전남여성가족재단·전남광역새일센터는 취업 및 일·가정 양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성 구직·재직자를 위해 ‘심리·고충 상담’을 연간 135회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여성 구직·재직자를 위한 ‘심리·고충 상담’은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 지원으로 이뤄진다. 가족관계, 대인관계, 개인정서, 진로(직업 적성 및 선호도) 관련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1인 1시간으로 총 3회까지 무료 지원한다. 상담 참여 시 심리검사지(성인행동평가척도 자기보고용=ASR)를 활용해 18~59세 성인기 전반의 문제행동을 평가한 후 상담 참여자 맞춤형 서비스를 펼친다.

특히 상담 참여자가 쉽게 이용하도록 동부권, 중부권, 서부권, 3개 권역별 심리상담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해 상담 참여자의 거주지로 찾아가는 상담을 벌인다.

상담 신청은 전남광역새일센터 누리집(www.jnnewjob.or.kr) 또는 지역 새일센터 8개소(광양, 나주, 목포, 순천, 여수, 영암, 장성, 화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오랜 경력단절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여성 구직?재직자에게 전문 상담 지원을 통해 사회경제활동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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