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평양예술단과 함께하는 ‘우리 아리랑’ 공연
전남 영광군은 오는 13일 저녁 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평양예술단과 함께하는 우리 아리랑’을 공연한다고 2일 밝혔다. <포스터>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민들이 북한의 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래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민속무용 사당춤, 박편무, 칼춤, 궁중무용, 아코디언 연주, 매직 무용 등의 무대가 진행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남과 북이 공감할 수 있는 래퍼토리로 꾸며진 공연을 통해 동포애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료는 전석 3천원이며 입장권은 4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현장방문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주관하는 전화예매(350-5400) 서비스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예술의전당 홈페이지(art.yeonggw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