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혁신추진위, 시정 방향 설정위한 워크숍

공공기관혁신 등 7건 혁신권고·제안 추진상황 공유
광주광역시장 직속의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전남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시정혁신워크숍을 개최했다./광주시 제공
광주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주정민)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전남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시정혁신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솝은 민선7기 시정혁신 방향 설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혁신추진위원회가 지난해 11월 광주시장 직속 위원회로 출범한 이후 그동안의 시정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을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태원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부회장이 ‘규제 샌드박스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고 향후 광주시의 4차산업혁명 대응방안과 복지혁신 방향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광주복지정책과 데이터기반 공공행정, 대중교통·보행자중심도시, 문화적 도시기반 조성 등 10개의 혁신과제를 시정혁신 논의 과제로 선정하고 구체적인 혁신 방안은 특별위원회 등 운영을 통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혁신추진위는 공공기관 혁신과 시립예술단 활성화, 시정 청렴문화 확산,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한 지역산업 활력 제고 등 7건의 시정혁신안을 권고·제안한 바 있다.

주정민 혁신추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정혁신 권고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시정혁신 방향에 대해 위원 간 논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시민과 함께 혁신하고,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