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국제 레지던시 참여자 모집

6월 10일까지…연구자·창제작자·기획자 등 분야

장르와 분야를 넘나드는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하반기 함께할 지원자들을 공모하고 있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2019년 하반기 공모 접수가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이 주최하고 아시아문화원(이하 ACI)이 주관하는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450여명의 창작자, 예술가들이 겨처가며 장르와 분야를 넘은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해왔다.

ACC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기존의 형식을 탈피하고 장르와 분야를 확장한 새로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생산·공유하는 연구와 창제작을 지원해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국내외의 ‘아시아문화연구자’, ‘창제작자’, ‘기획자’, ‘디자이너’, ‘아시아 시각 예술 분야 작가’등 총 5분야의 전문가들을 선발한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연구논문’, ‘쇼케이스 작품’, ‘기획 제안서’, ‘아시아문양디자인’, ‘문화상품디자인’, ‘시각예술 오픈 스튜디오 기획’ 등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을 발표하게 된다. 이를 위해 ACC는 숙소, ACC내 작업 공간, 창작활동비 등을 제공하며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일부 참여자에게는 그 다음 단계의 프로젝트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 타 분야 전문가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 행사 등도 진행된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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