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앞장’
세방전기에 신재생에너지 시험설비 무상임대

에너지 ICT공기업 한전KDN이 중소기업의 신기술 연구개발(R&D)을 적극 지원한다.

한전KDN은 최근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혁신형 중소기업인 세방전기에 신재생에너지 시험설비를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

무상 임대 시험설비는 신재생에너지 연구와 솔루션 개발에 필수적인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력변환장치(PCS) 등이다. 이번 고가의 시험설비 무상 지원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오늘 계약 체결 행사는 공기업인 한전KDN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 관계를 다지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R&D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본사 이전 지역인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보안컨설팅과 중소기업 홈페이지 보안관제, 에너지ICT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창업경영자금, 협력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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