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호두메마을 100% 분양완료”

무주택서민 실수요자 분양신청 19대1 기록

청약신청 728명 몰려 평균 10대1로 나타나
호두메마을.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동구 산수동에 도시재생 시범사업으로 건축한 호두메마을 71가구 분양에 나선 결과 100% 일반분양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 청약신청을 받은결과 총 728명이 접수해 평균 10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특히 59㎡(25평형) 타입의 경우 19대1의 청약 관심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는 광주도시공사가 실수요자인 무주택서민에게 주거안정과 최소비용(분양가의 40%)으로 내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파격 조건인 5년잔금 무이자 혜택과 인테리어 비용 지원 등이 얼어붙은 주택시장에 활력을 넣은 것으로 파악된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성공적인 분양에 대하여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무주택 서민들에게 내집 마련에 박차를 기하고 광주다운 도시재생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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