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농어촌공사 이주 가족들과 ‘빛가람 투게더’ 간담회 개최“

-빛가람, 전국 최고 혁신도시로 만들 것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소속 손금주(나주화순) 의원은 4일 빛가람 혁신도시 이주기관 가족과의 소통을 위한 ‘빛가람 투게더’를 개최했다.

‘빛가람 투게더’간담회는 지난해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DN과의 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공공기관 릴레이 간담회로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이전한 16개 공공기관 임직원 및 이주 가족들과 기관별로 직접 소통하면서 빛가람 혁신도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농어촌공사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12가족, 30여명의 혁신도시 이주가족들이 참석해 100분여의 시간 동안 혁신도시에서의 삶에 대한 소회와 발전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날 참석한 이주 가족들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삶의 여유 등을 이점으로 꼽은 반면 SRF 문제해결, 교육기관의 추가 설립 및 수준향상, 의료기관 부족, cctv 설치 등을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점으로 꼽았다.

손금주 의원은 “입주 초기에 비해 정주여건이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불편한 점이 많을 텐데 함께 해주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말씀해주신 사안들을 국회에서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혁신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가람 투게더’는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16개 공공기관 임직원 및 이주 가족들과 직접 소통하며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손금주 의원이 기획한 행사로, 매월 혁신도시 내 기관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장여진 기자 jyj@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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