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국 10개 M&S 매장서 범용 공인인증서 발급

공인인증서 전용 앱 ‘이니패스’ 통해 발급

KT가 공인인증기관 이니텍과 공인인증서 등록대행 기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KT는 다음달 1일부터는 이니텍 공인인증서 대면 접수처를 전국 KT 본사직영대리 (M&S) 250여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KT제공
KT가 공인인증기관 이니텍과 공인인증서 등록대행 기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전국 10개의 KT 본사직영대리점 (M&S)에서 이니텍 공인인증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KT는 다음달 1일부터 이니텍 공인인증서 대면 접수처를 전국 KT 250여 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니텍 공인인증서는 발급받은 은행, 증권사 등에서만 사용 가능한 사설인증서와는 달리 본인인증, 금융기관, 인터넷 서류 발급 등 모든 업무에 사용 가능한 범용 공인인증서다. 범용공인인증서 발급 기관은 한국정보인증, 코스콤, 금융결제원, 한국전자인증, 한국무역정보통신, 이니텍까지 총 6개다.

범용 공인인증서는 최초 발급 시 은행, 공인인증기관 등 접수처에 평일 업무시간에 방문해 접수해야 했다. 그러나 이니텍의 경우 범용 공인인증서 접수처를 KT M&S 매장으로 확대해 매장이 운영되는 저녁 시간이나 토요일에도 접수할 수 있게 됐다. 이니텍 범용 공인인증서는 이니텍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가까운 KT M&S 매장을 방문하면 대면 확인 후 바로 발급할 수 있다.

이니텍은 KT M&S 매장으로 범용 공인인증서 대면 접수 채널이 확대되는 것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개인 범용 공인인증서(1년)는 무료로, 사업자 범용 공인인증서(1년)는 50% 할인된 5만5천원에 발급받을 수 있게 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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