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사내벤처 기술협력 협약식 개최

‘드론 활용’ 장거리 전력설비 점검기술 개발

한전KDN은 최근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 내 에너지벨리기업개발원에서 ‘기술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지난해 12월 26일 출범한 한전KDN 사내벤처(SADroneTec.), ㈜트라이셀인터내셔널, 베스핀글로벌(주), 동의대학교 총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은 제4차 산업혁명의 주요 핵심분야인 드론 활용분야(장거리 전력설비)에 상호 기술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협약기관의 기술력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부 협약 내용으로 수직이착륙 드론과 LiDAR를 이용한 자율비행·정밀점검 운용기술은 ㈜트라이셀인터내셔널이, 취득한 대용량데이터에 대한 클라우드 관리기술은 베스핀글로벌㈜이, 드론산업 및 활용방안에 대한 기술자문은 동의대학교가, 드론이 취득한 데이터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장거리 전력설비의 통계·분석과 AI 솔루션은 한전KDN이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장거리 전력설비 점검에 대한 기술 혁신을 통해 산학협력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의 성공적 사업 모델을 만들고 장기적으로는 해외수출을 통한 신사업 발굴 등 미래성장 동력에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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