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선정
식약처 주관…기관표창·상금 200만원 수상

나윤수(사진 왼쪽) 전남 함평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4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기관표창을 전달하고 있다. /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9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분야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올해 식약처는 식품안전 관리 인프라,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분야 등 총 11개의 세부추진사항을 평가했다.

함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위해식품 회수업체 점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활동 종사자 교육 등 그동안 중점 추진해왔던 위생관리시책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등 지역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한 ‘깨끗한 환경·음식·복장 갖추기’ 3대 청결운동과 배달음식 전문점 등 소규모 음식 제조업체에 대한 위생등급제 적용 등도 호평을 받았다.

함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관리·점검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함평음식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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