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사도·추도·증도 일대서…섬사랑회원 40여명 참여

제3차 남도 해양쓰레기 환경정화 봉사활동
여수 사도·추도·증도 일대서…섬사랑회원 40여명 참여
 

8일 남도섬사랑모임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도섬사랑모임 제공

남도섬사랑모임(회장 안원균)은 지난 8일 신비의섬 여수 사도와 추도·증도에서 ‘3차 남도 해양쓰레기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11차 남도섬사랑 역사문화 기행’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도일보 정용식 상무와 조선대 안건상 교수 등 섬사랑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 사도와 추도·증도 일대의 해양 쓰레기 20여 포대를 수거했다.

한편 ‘남도 해양쓰레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남도일보가 주관하고 중흥건설이 후원하는 자원봉사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매월 섬사랑 역사문화기행과 함께 하며 섬사랑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자는 의미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안건상 조선대 교수는 “섬투어를 진행하며 견문을 넓히는 것도 많은 의미를 가지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자원봉사까지 겸해 더 뜻깊은 활동”이라며 “더 자주 봉사활동에 참여해 후손들에게 청정한 바다를 물려주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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