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문 열어

원도심 활성화 주춧돌 기대

전남 담양군은 최근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사진>

지난 3일 열린 개소식에는 군민과 내·외빈, 각계각층의 단체소속 직원 등이 참석해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행정과 주민사이 중간지원 조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담양군 도시디자인과와 협업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군민중심, 현장중심의 활력 넘치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담주리 다미담예술구 내 담빛담루 1층에 위치해 있고, 연면적 58㎡ 규모로 리모델링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담양군은 올 하반기에 도시재생뉴딜 공모신청을 위해 담양읍 일원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공모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사람중심, 현장중심의 활력이 넘치는 주민주도의 ‘담양형 도시재생 실현’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과 주민의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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