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광주전남본부, 고속도로 인접마을 봉사활동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이하 공사)는 11일 순천시 황전면 선변마을 경로당에서 ‘고속도로 인접마을 합동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광주전남본부와 구례지사 순천시 남도사랑봉사단 등 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또 순천완주고속도로 황전휴게소의 ‘해초꼬막비빔밥’과 수육 등을 메뉴로 한 음식봉사와 전남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과 순천시 남도사랑봉사단의 미용봉사가 함께 진행됐다. 앞서 공사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5년 11월에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휴게소 음식봉사와 이동세탁차량 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별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속도로 인접마을을 중심으로 한 마을 어르신 위로 순회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휴게소의 지역 로컬푸드와 연계된 건강한 식재료의 음식봉사와 함께 기관간 협업에 의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과의 공감적 소통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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