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영대회 선수촌 준비상황 종합 점검

단위 분야별 준비상황 보고·현장 확인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11일 선수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종합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광주수영대회 참가 선수단 4천여명과 보도진 2천여명이 묵게되는 선수촌은 2017년 2월에 착공 후 지난 4월 1일 25개동 1천660세대를 건립을 완공했다. 또 FINA 관계자들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올 공간에 대한 부대공사도 지나달 말에 모두 완료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중흥건설과 삼성전자 등 현장 운영사와 함께 진행됐다. 다음 달 5일 선수촌 공식개촌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선수촌 종합상황실부터 종합안내센터, 각종 편익시설, 식당·부대시설 등의 최종 준비상황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였다. 숙소 이용시 주의사항의 안내문 설명·비치 등 선수촌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보완할 사항으로 점검하였다.

최종삼 선수촌장은 “이번 보고회 때 확인된 보완사항 등 미비한 사항은 선수촌 개촌 때까지 세밀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외국 선수와 보도진들이 선수촌을 방문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선수촌 준비인력 전체가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수촌은 7월 12일부터 시작하는 선수권 대회에 이어 마스터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시설로서 다음달 2일 보도진 공개행사와 5일 선수촌 개촌식을 통한 공식적인 공개를 하고 8월 18일 마스터즈 대회 종료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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