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 친절·안전 등 수영대회 성공 개최 다짐

안전한·친절·청결 등 10대 실천과제 선정

시민캠페인 지속 전개 범시민 확산 유도

광주수영대회 성공 개최 손님맞이 범시민 실천대회
12일 광주광역시청 문화광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범시민 실천대회’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 5개구 부구청장, 자원봉사자, 시민서포터즈 등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광주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30일 앞둔 12일 시청 문화광장에서 ‘손님맞이 범시민 10대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 5개 자치구 부구청장, 수영대회 자원봉사자·시민서포터즈, 시민 등 2천5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수영대회 기간 광주를 찾은 선수, 임원 등 방문객에게 광주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안전한 광주, 친절한 광주, 청결한 광주, 질서를 잘 지키는 광주, 불법주차 안하는 광주, 대중교통 이용하는 광주, 불법 현수막 없는 광주, 음주운전하지 않는 광주, 웃으며 인사하는 광주, 나눔이 넘치는 광주 등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각 참여단체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10대 과제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으며 수영대회 성공 결의를 다졌다.

행사가 끝나고 참석자들은 상무지구 일원을 6개 구역으로 나눠 참여 기관별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수영대회의 성공을 위해 국제행사 때마다 빛났던 시민정신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번 수영대회를 역사상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회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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