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용산 LH1단지 지역사회 돌봄나눔 역할 기대

LH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 동구청과 협약 체결
LH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백인철)는 13일 광주 동구청과 용산 LH1단지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사회적 기업의 입주공간에 대한 무상임대·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다음달 말 입주를 시작하는 광주용산 LH1단지는 동구에 신규 입주하는 행복주택이며 주택건설사업 승인신청 단계부터 지역여건을 고려해 공공보육·가족서비스 등의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해 기존임대주택과의 차별화를 추구한 단지이다

LH 관계자는 “광주용산 LH1단지 공동육아나눔터는 동구에서 최초, 광주광역시에서는 4번째로 설치되는 공간으로서 입주민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돌봄나눔을 위한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용산 LH1단지는 LH의 무상임대를 통한 지자체의 안정적인 운영·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입주민과 지역주민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한 ‘이웃 간 자녀돌봄 품앗이’ 문화를 확산·정착시켜 자녀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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