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5·18민주묘지서 안철 장로 16주기 추모예식

 

 목포 민주화 운동의 거인 ‘안철’ 그를 기억하며…
18일 5·18민주묘지서 안철 장로 16주기 추모예식

 

평생을 전남 목포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안철 장로를 기리는 ‘안철 장로 16주기 추모예식’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국립 5·18민주묘지내 안철 장로 묘지 앞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안철장로를 사랑하고 추모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며 광주전남기독교민주화운동동지회가 후원한다.

안철 장로는 1970년 기독교장로청년연합회 회장, 79년 목포 엠네스티 총무·지부장, 80년 광주민주화항쟁·목포시민민주투쟁위원회 위원장 등 일생을 목포의 민주화 운동에 힘썼으며 민주화 투쟁과정에서 겪은 옥살이와 고문으로 인한 지병으로 지난 2003년 6월 20일 별세했다.

한편, ‘안철 장로를 사랑하고 추모하는 사람들’은 곽재구, 김남국, 김상곤, 김상집, 김성채, 김영진, 김한근, 김현식, 나상기, 박상규, 박용수, 박종렬, 배성덕, 서행조, 선진영, 신광삼, 안성례, 양지문, 오기만, 유원규, 윤소하, 이상철, 이승정, 이우송, 이종회, 이철우, 정권모, 정등룡, 정석봉, 정영근, 조봉훈, 조선호, 최은기, 한봉철씨 등이다./김재환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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