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협, 광고사무 정책 개선안 추진에 역량 결집
강원랜드서 제3차 사장단 회의 열어 공동대응 결의
대형포털 지역뉴스 노출 빈도 높이기 협력 다짐도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2019년도 제3차 사장단 회의가 13일 오후 강원랜드 하이원 팰리스호텔 자작나무홀에서 열렸다. /대신협 제공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이하 대신협)는 13일 강원랜드에서 열린 2019년도 제3차 사장단 회의를 통해 정부의 광고사무의 시·도 이양과 대행수수료 과다규제 개선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날 대신협은 지방분권 시대에 맞는 문화관광부 광고사무의 지방이양사무 이관,광고대행수수료 10% 공제 폐지 또는 대폭 인하 등을 골자로 하는 광고사무 정책 개선안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대신협은 지난 3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 지방이양대상사무 선정 추진을 건의했다.

또한 포털의 지역뉴스 노출 증대 방안인 네이버 등 대형 포털의 지역일간신문 뉴스 노출 빈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공동 협력도 결의했다.

대신협은 한국신문협회,한국지방신문협회등와 공동으로 국회에서 관련 입법 추진을 위한 토론회 개최를 추진 중이다.

대신협 24개 회원사는 각 신문사 홈페이지 하단의 회원사간 연계 링크 추진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사장단은 국제신문(대표이사 사장 박무성),영남일보(사장 노병수),중부일보(사장 최윤정) 등 3개사의 대신협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김중석 대신협 회장은 “정부의 지나친 시장 개입은 규제개혁과도 맞지 않는 만큼 지방분권 시대에 맞는 개선안 도출을 위해 대신협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신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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