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 4월까지 1천616명 취업지원

어린이집 취업, ‘인력뱅크’ 이용하면 편리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 4월까지 보육교직원 1천616명 취업지원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어린이집 구인·구직 통합 사이트 ‘인력뱅크’가 보육교사 채용의 장이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4일 지난해 ‘인력뱅크’를 통해 3천245명의 구인·구직자가 어린이집에 취업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4월말까지 1천616명이 취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뱅크는 지난 1998년 광주시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운영을 위탁해 2천년부터 시작한 어린이집 구인·구직 시스템이다.

이곳에서 어린이집 취업을 준비하는 보육교사와 대학 졸업예정자 등 구직자들은 어린이집명과 모집직종, 시설유형, 평가인증 여부, 자격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손쉽게 자신이 원하는 유형의 어린이집에 취업활동을 펼칠 수 있다. 별도로 마련된 구직란에는 자신의 경력과 자격사항 등을 적을 수도 있다.

어린이집 또한 보조교사, 대체교사, 운전원, 조리사, 영양사, 특수교사 등 다양한 직종의 어린이집 종사자를 구인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 어린이집 관련 구인·구직은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와 홈페이지 내 인력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항환 시 보육담당 사무관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력뱅크 운영을 통해 어린이집과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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