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동복면 가수3리 마을회관 준공식
주민들 다양한 문화활동·여가공간 활용

화순군 동복면에서는 지난 13일 주민 숙원사업인 가수3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준공식에는 손금주 국회의원, 최형열 화순부군수, 박춘남 동복면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이날 준공한 가수3리 마을회관은 건물면적 69.78㎡의 지상 1층 건물이다.

이날 최형열 부군수는 “마을의 숙원인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 집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한다”며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했다.

또 동복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마을에 전기밥솥을 전달했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평소 면사무소에서 세심하게 신경써 주고 있어 항상 감사하고 있는데 이렇게 밥솥까지 선물해주니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맛있는 밥을 해먹을 수 있겠다”며 고마워 했다.

가수3리 방희주 이장은 “기존의 마을회관은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는데 이렇게 마을회관을 신축하게 돼 구충곤 군수를 비롯 군과 면사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을회관을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여가공간으로 활용해 살기좋은 마을로 가꾸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