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영구임대 주민대상 청렴영화 상영

11∼13일…청렴의식 고취 일환
광주도시공사는 16일 영구임대아파트 3개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청렴의식 고취를 위한 청렴 영화를 상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 상영은 광주·전남 공공기관이 참여한 제5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도시공사는 영구임대주택 주민들에게 청렴 다큐, 청렴 영화 상영과 함께 청탁금지법 설명, 공익신고 캠페인도 주민과 함께 실시해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추진된 것이라고 베경을 설명했다.

영화는 ‘화려한 휴가’와 ‘1987’, ‘청년경찰’ 등 민주화 운동을 그린 영화 3편을 상영해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경수 도시공사 사장은 “청렴은 자칫 무관심할 수 있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청렴을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해준 것은 매우 의미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이 청렴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광주도시공사는 청렴한 직장만들기 위해 청렴식권 운영과 청렴사적지 탐방, 민관 청렴 클러스터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1부서 1청렴 실천운동, 외부 전문기관 청렴컨설팅, 협력사 부패제로 청렴 선포식 등 새로운 정책들을 발굴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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