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 ‘최우수상’

광주시 5개 자치구 ‘유일’

광주광역시 북구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4년마다 수립한다.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으로서 이번 계획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해당된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보건·복지 연계 및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체계 구축과 성과지표의 적절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구는 광주시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치료’와 함께 ‘예방과 건강투자’ 중심의 보다 나은 보건의료 환경조성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