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 밤의 토크쇼’ 개최

오는 9월까지 푸른마을공동체센터서 무료 강연

광주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9월까지 이 밤의 토크 ‘맘? 알고싶어! 편하게오세요’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한 고민까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을 털어버리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참여자의 고민들을 들어주고, 마음의 평화를 찾는 법을 알려준다.

강의는 매달 수요일 오후 7시 푸른마을공동체센터 2층 커뮤니티실에서 진행된다.

오는 26일에는 고상열 천주의성요한수도회 리카르도 수사가 ‘어디에 있니?’를 주제로 강연한다. 7월 24일에는 신상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어디만큼 왔니?’를 주제로, 8월 28일에는 강원국씨가 ‘어떻게 표현할까?’를 주제로, 9월 18일에는 양동석 국제정신분석가가 ‘어디로 가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토크쇼는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광주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hmt.or.kr/) 팝업창이나 전화(062-233-0468)로 하면 된다.

한편 광주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개소 20주년을 맞아 이밤의 토크 ‘맘! 알고싶어? 편하게오세요’를 시작으로 9월 25일에는 ‘이심전심Festival ? 경계를 넘기 전에, 함께’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세미나, 예술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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