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DMZ 평화 손잡기 행사 물심양면 후원 감사”

DMZ 평화 인간띠 운동본부, 정원주 중흥건설 대표에 ‘감사패’
“4·27 DMZ 평화 손잡기 행사 물심양면 후원 감사”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수레바퀴가 될 ‘DMZ 평화 손잡기’ 행사를 추진한 ‘DMZ 평화 인간띠 운동 광주전남본부’에서 중흥건설 정원주<왼쪽서 세번째>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DMZ 평화 인간띠 운동 광주전남본부 김정길(6·15 남측위원회 상임대표) 고문과 최영태 상임대표, 최강은 상임본부장 등은 17일 중흥건설 본사를 찾아 정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DMZ 평화 손잡기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와준데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남북정상회담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7일 진행된 인간 띠 잇기 초대형 프로젝트 ‘DMZ(民)+평화손잡기’ 행사는 DMZ 동쪽 끝 고성에서부터 서쪽 끝 인천 강화까지 500㎞ 평화누리길에서 20만명의 국민이 참여해 손을 잡고 인간띠를 만들었던 운동이다.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가 ‘꽃피는 봄날 DMZ로 소풍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4월 27일의 의미를 살린 오후 2시 27분부터 서로의 손을 마주잡는 인간 띠 잇기를 했다. 광주·전남에서도 차량 120대 5천여명이 동참해 통일을 외치는 만세삼창과 평화선언문 낭독 등을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기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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