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개선 ‘총력’
국비 4억 확보…이달 21곳 기본정비 완료

전남 장흥군이 어린이와 노인 보호구역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장흥초 앞 어린이 보호구역./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이 어린이와 노인 보호구역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국비 예산 4억을 확보해 장흥초, 회진명덕초, 용산복지타운 등 어린이, 노인 보호구역 정비가 미비한 총 10곳을 조사해 순차적으로 정비했다.

어린이, 노인이 보행할때 최대한 불편함이 없고, 안전할수 있도록 인도, 미끄럼방지포장, 보호구역 표지판, 휀스 등 현장여건에 따라 필요한 시설을 설치했다.

군이 정비에 나선 지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18곳, 노인보호구역 3곳 총 21곳이다.

오는 20일 준공예정인 장흥초등학교 보도설치사업을 끝으로 모든 보호구역 기본정비를 마치게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어린이, 노인보호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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