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운동부, 전국대회서 무더기 메달

카누·스쿼시·근대5종 장관기 등서 다수 입상
제18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6명의 선수단(감독 1, 선수 5명)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각각 수확한 전남도청 카누 선수단.
전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입상해 전남체육 진흥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전남도청 카누팀은 지난 14일 강원 화천호카누경기장에서 끝난 제18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6명의 선수단(감독 1, 선수 5명)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각각 수확했다. 최지성은 남자일반부 C-1 1,000m에서 금메달을, 200m와 500m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임성화-김소현조는 K-2 200m에서 금메달, 500m에서는 은메달, 여자 4인승에 200m와 500m에서 은메달 2개를 각각 획득했다. 또 전남도청 카누팀은 여자일반부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묶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스쿼시팀도 15일 광주광역시체육회관에서 끝난 제3회 광주광역시장배 전국실업선수권대회에 5명(코치 1, 선수 4명)이 나서,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에서 박은옥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스쿼시팀은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전체육회에 1-2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은메달을, ‘백전노장’ 박은옥(42)은 개인전에서 3위에 입상하는 투혼을 과시했다.

근대5종팀도 정민지(19)가 15일 해남에서 끝난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 근대5종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박나은(한국체대)과 호흡을 맞추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남도청은 정구(여)와 펜싱 에뻬·사브르(여), 근대5종(남·여), 카누(남·여), 스쿼시(여), 우슈(남) 등 6개 팀을 운영하고 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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