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전국 도시철도 대상 수영대회 홍보

전국 30개 주요거점역 대상…전국 철도기관에 입장권 판촉 전개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최근 부산교통공사에서 열린 전국 광역지자체 도시철도 기관장 회의인 ‘경영공감회의’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전폭적인 관심을 요청해 공동 홍보 결의를 이끌어냈다고 17일 밝혔다.<사진>

이를 통해 서울 강남역, 부산 서면역 등 국내 도시철도 주요 거점역 30곳에 대회 홍보 배너와 포스터, 영상물이 내걸리게 됐다. 또 전국 각지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의 기관별 사옥 벽면 홍보와 대시민 캠페인 전개 등도 이뤄질 전망이다.

더불어 전국 철도기관들은 윤진보 도시철도공사 사장의 세계수영대회 입장권 구매 협조 요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혀 대회 붐업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광주도시철도공사 임직원 50여명은 부산 BEXCO(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철도기술산업전’도 방문해 전국에서 모인 철도인들을 대상으로 수리·달이 캐릭터 홍보 및 수영대회 기념품 배부, 홍보 동영상 상영 등 다각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친 결과 약 1천만원 가량의 수영대회 입장권을 판매하는 성과도 거뒀다.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전국적인 붐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수영대회의 성공으로 광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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