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경찰-전남대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광주북부경찰서는 최근 전남대학교 학생회와 ‘불법카메라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불법카메라 점검 및 성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이번 점검에서 북부경찰서 관계자 및 전남대 학생회는 불법카메라 식별요령을 교육하고 불법촬영 경고스티커를 학교 내에 부착했다.

김홍균 경찰서장은 “스마트폰 이용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카메라 등 이용촬영 성범죄 근절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성범죄 위험에 노출돼 있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경찰서와 전남대 학생회는 3년째 정기적으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과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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