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재난대응 교육

오늘 시청 무등홀…위기단계별 훈련절차 등 안내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다중이용시설 소유자 및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한다.

광주시는 다중이용시설의 특성상 재난발생시 대규모 인명·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매년 전문가를 초빙해 시설 관계자와 자치구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은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방법과 매뉴얼에 따른 위기단계별 훈련절차·방법, 안전의식 제고 교육 등이다.

시는 2019광주세계수영성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지역 53곳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각 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김성학 시 재난대응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재난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선제적인 역량강화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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