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의원, 한국당의 한전공대 중단 요구 비판

“국정과제 발목잡기 중단하고, 민생 국회로 돌아오라” 주장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 서구갑·사진)의원은 자유한국당 소속 산자위원들이 지난 17일 한전본사를 방문해 ‘한전공대 추진을 중단하거나 늦춰야 한다’고 요구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송 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국회 등원을 거부한 채 당 대표나 의원들이 지역을 유랑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와 정책에 대해 비난과 발목잡기로 허송생활을 보내고 있다”며 “하루 빨리 국회로 돌아와 추경안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 민생입법을 처리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이어 “한전공대는 에너지 밸리와 함께 에너지 신산업 메카의 핵심축으로 세계적인 에너지 공과대학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들이 적극 지원해야 함에도 자유한국당이 한전 본사까지 방문해 사업 추진을 방해하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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