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특산품 ‘보성감자’자매결연 지자체에 8톤 공급

농가소득창출 위해 6개 지자체 수미감자 직송

보성군은 자매결연 지자체에 보성 특산품인 보성감자를 공급해 상생과 협력 등 교류활성화에 앞장선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18일 공급하는 감자는 청정지역인 회천면에서 재배한 수미품종으로 서울시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와 인천시 동구, 대구시 북구 및 광주시 동구 등 총 6개 지자체에 8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사진>

특히, 해당 지자체에 공급하는 감자는 재배지역에서 바로 수확한 우수한 제품만을 엄선하여 군에서 직접 운송함으로써 품질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자매결연 지자체인 서울시 강북구청 대외협력팀장은 “2009년부터 매년 직송하는 보성 회천감자를 먹고 있는데 그 맛이 일품이라면서 재구매를 희망하는 직원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자매결연 지자체의 공무원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감자를 비롯한 농·특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지역 농가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매결연 지자체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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