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사회적경제 기업가 아카데미 운영
25일까지 참여자 모집…실무 중심 교육
전남 화순군은 오는 25일까지 ‘사회적경제 기업가 아카데미’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가,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는 올해 처음으로 개설됐다. 화순군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실무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아카데미는 6월 27일, 7월 11일, 7월 25일 총 3차례 열린다. 강좌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1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토론·강의·사례 분석 등 다양한 방식과 내용으로 사회적경제 이해를 돕는 이론교육, 지역 문제 해결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할·인사 관리·갈등 관리 등 실무교육으로 운영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 기간에 화순군청이나 (사)상생나무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과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카데미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력과 연대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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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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