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전기요금 누진구간 확장안 ‘논란’…네티즌 “상업용·산업용도 누진세 적용해야”

연합뉴스 캡쳐
현행 전기요금 누진제의 틀을 유지하되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요금 부담을 완화해주는 ‘누진구간 확장안’이 최종 권고안으로 채택된 가운데 온라인 실시간 댓글 창에는 이를 성토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kkkk****는 “대체 여론조사 어디 누구 몇명했는데 국민투표해봐라 폐지가 압도적일텐데 맨날 여론조사래 조작도 정도껏해야지”라고 성토했다.

okki****는 “2안 해석에 문제가 있습니다. 1단계200=>300 까지 93원 1단계요금으로, 2단계 300이상~ 187원, 3단계폐지 안은 서민도 해택보고 전기 사용량이 많은 가구도 해택보고 1안보다도 해택보는 전체가구수가 많은데 어떻게 가구수가 1안보다 적다고 하는지 이해할수 없음. 결론적으로 450이상사용하는 가구는 누진세 계속 거두겠다 거잖냐. 상업용, 산업용도 누진세 적용해라”라고 지적했다.

pmwn****는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해서 한전 수익나면 전부 그놈들 성과급 챙기고. 대체 이게 어느 법인가? 식당이나 상가 가면 여름철 문열어 놓고 전기 펑펑 쓰도 요금이 적게 나오니 겁을 안내고 불쌍한 국민들 더위에 에어컨 가동할려니 전기세 무서워 전전긍긍하고..이게 어느시대 이야기냐? 전두환 시대야. 쥐색히 최순실 시대야. 촛불정부는 대체 뭐하냐”고 비난했다.

ekdr****는 “문 대통령은 환경단체주장만 믿고 탈원전 했지만, 원전가동 45년 동안 방사능 누출로 단1명도 죽지 않았다. 그러나 자동차사고로 45년간 20만의 사망자와 수백만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 논리라면 자동차는 무서워 어떻게 타나요? 인간이 필요한 모든 시설물은 위험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관리를 잘해서 사용할 생각을 해야지, 아직 나지도 않은 사고를 판도라 영화보고 온갖 사고날 것만 상상하고 걱정하면서 탈원전하는 짓은 참으로 바보같은 칠푼이 같은짓이다. 값싼 원전을 폐기하기보다는 잘 관리해서 국민들이 싼값에 누진제부담없이 마음편하게사용토록하자”라고 꼬집었다.

rom*****는 “시내 나가면 벌써부터 문열고 에어컨 18도 맞춰 놓은 가게들 아직도 많더라. 가게 전기세 똥값이라 그 지랄인거야. 왜 애먼 가정용만 누진세를 적용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