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YWCA, 사회적 경제 협업 네트워크 토론회

19일 광주네트워크 현황 진단·방안 모색

사회적 경제활성화 광주네트워크(광주YWCA)가 19일 오후 2시 광주YWCA 6층에서 ‘사회적 경제 협업 네트워크 토론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활성화 광주네트워크는 지난 2012년 사회적 기업활성화 광주네트워크로 출범해 올해로 7년째 운영되고 있는 민·관 거버넌스 단체이다. 네트워크는 정부, 시민사회, 사회적 기업, 유관단체들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적기업의 자립 및 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해 더불어 잘 사는 사회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설립됐다.

올해는 ‘시민운동으로서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시민사회운동으로서 사회적 경제 영역 인식확대 ▲사회적 경제에 대한 민간의 신뢰도 향상 ▲지자체 참여 독려를 통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강화 등 세 가지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광주네트워크는 이 3가지 목표 중 시민사회와 사회적 경제 연계 사업의 하나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협업 토론회를 연다.

먼저 주제 발표에서는 최미영 경기네트워크 팀장의 ‘사회적경제활성화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정재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책연구팀장이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 박상은 사회적기업협의회 사무처장이 ‘광주 네트워크 현황’이 진행된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박상하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임준형 광주광역시협동조합연구소장, 이정일 다우환경 대표, 박미정 광주전남소비자시민모임 사무국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네트워크(062-609-1300, 1360)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광주네트워크의 현황을 진단하고, 시민과 함께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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