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조기수급자 60만명 육박?…네티즌 “90세까지 살 자신 없으면 빨리 받아라”

연합뉴스 캡쳐
국민연금을 애초 받을 나이 보다 앞당겨 받는 조기 수급자가 누적으로 6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온라인 실시간 댓글창에는 이를 성토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seoy****는 “국민연금 얼마 전 기사에 더 내고 늦게 수령하는 사람들 급증한다는 기사로 언플 오지게 때리더니. 실상 뚜껑 열어보니 개판이구만 ‘국민연금 폐지가 답이다’ 국민연금 유지해야겠다면 공무원, 사학, 군인연금 통폐합이 우선이다. 형평성없는 공무원연금 퇴직금지급하고 퇴직수당회수하고 국가부담금 9%를 4.5%내리고 그간 적립된 4.5%도 회수해서 국민연금에 적립해야한다. 이는 군인, 사학연금도 마찬가지! 공무원들 본인들이 기여금 더 내고 더받는다고? 니들이 내는 본인기여금이 문제가 아니고 국가부담금 9%가 문제인거다”라고 글을 남겼다.

jhjm****는 “오죽하면 앞당겨 받을까를 먼저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무엇이 손해인지는 당사자가 결정할 일이다. 정년65세 운운하는 것이 국민연금 지급시기를 70세로 늦추기 위한 계략임을 아직도 모르는 국민들이 있을까? 선택의 자유에 대해 뭐라 하지 말아라. 지금 문재인과 그 패거리는 모든 자유를 없애고 있다. 오직 자기들 생각에 동참하는 자들에게만 특권을 주고 있을 뿐이다. 다같은 잘못을 해도 지들 편이 하면 모든 게 합당한 것으로 둔갑하더라. 이토록 부도덕한 정부를 본 적이 없다. 인간은 정직과 겸손이 사라질 때 반드시 패망하게 돼있다”고 지적했다.

jeon****는 “앞당겨 받는거 손해 절대 아닙니다. 국민연금 에서 하는 말은 별로 신뢰가 안되오니 무조건 한살이라도 어릴때 받아 버려야 합니다. 절대 국민연금의 꼼수에 넘어가지 맙시다”라고 비난했다.

buyc****는 “90세 이상 살 자신이 없으면, 먼저 받는게 이득. 설령 90세 이상 살아있어도 본인이 그 돈 쓸 일이 없으니 힘 남아 있을때 받아서 편하게 사는게 좋지”라고 조언했다.

lch6****는 “조기연금이 백번 천번 만번 유리합니다. 80살 다 돼서 연금액 값이 역전되는데 그때까지 살았을똥! 죽었을똥! 병원에 누워 똥칠할똥! 다리에 힘있고 이빨 성할때 언제 고갈될지 모를 연금 미리 돈받아서 놀러다니고 좋은거 먹고 ㅎㅎㅎㅎ 이건 그쪽에??? 근무하시는 분이 직접 알려준 팁입니다 무조건 일찍 받아가라고”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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