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아래 꽃처럼 아름다운 동네…광주형 협치마을

남도일보 시민기자 리포트-광주 동구 학운동 ‘무꽃동 마을이야기’ 발대식
무등산아래 꽃처럼 아름다운 동네…광주형 협치마을
 

광주광역시 동구 무꽃등 주민협의회는 지난 17일 학운동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계획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김성자 시민기자

광주광역시 동구 무꽃등 주민협의회는 지난 17일 동구 학운동 무등육아원 마당에서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open, 오감명작 무꽃동 마을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마을계획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학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하나인 흥겨운 줌바댄스를 시작으로 무꽃동 희망구름만들기·무꽃동구르미실천다짐·무꽃동 희망의 벽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무꽃동 주민협의회는 학운동 15개 주요 마을공동체가 모여 만든 협의체로 2018년 마을이름 짓기 공모를 통해 ‘무등산아래 꽃처럼 아름다운 동네’의 줄임말인 ‘무꽃동’을 명칭으로 사용 중이다.

학운동 주민들은 이웃이 있는 마을을 살리고 마을비전 수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 4월 무꽃동주민협의회를 구성했으며,주민참여 일환의 사업으로 ‘무꽃동 명작학교 강의’와‘ZOOM IN 나도 KCTV PD’의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우리 무꽃동(학운동)이 광주형 협치마을로 선정됐으니 마을 주민들이 서로 사랑하고 협동해 광주에서 제일 살기 좋고, 항상 이웃과 인사 나누며 행복하게 사는 마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자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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