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조선대 독일어과, 독일동화 북콘서트

광주 지하철을 타고 온 ‘홀레 아주머니’
광주도시철도공사-조선대 독일어과, 독일동화 북콘서트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와 조선대학교 독일어문화학과(학과장 박대환)는 21일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그루터기 어린이집 원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독일동화 북콘서트를 펼쳤다.<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독일어문학과 신원경 교수와 학생들이 독일의 유명한 구전동화 ‘프라우 홀레(홀레 아주머니)’를 실감나게 스토리텔링한 데 이어 다양한 독후 활동을 선보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어린이들이 동화의 구조 및 다른 문화권의 사고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이야기 재해석 능력을 키워낼 수 있도록 ‘사과나무 간식따기’ 등 스토리에 기반한 맞춤형 체험콘텐츠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윤진보 사장은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 문화, 인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을 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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