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빛고을 장학재단에 3천만원 전달

김명군 ㈜금호주택 대표이사 돌봄이웃 장학금
광주시 빛고을 장학재단에 3천만원 전달

김명군 (주)금호주택 대표이사(사진 오른쪽)는 24일 광주시청 3층 접견실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빛고을장학재단에 돌봄이웃 장학금으로 3천만 원을 전달했다.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김명군 (주)금호주택 대표이사가 24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빛고을장학재단에 돌봄이웃 장학금으로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광주광역시청 3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이용섭 시장과 김명군 대표이사,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기관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김 대표이사는 “이 후원금이 지역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교육복지 향상과 경제적 부담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소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하며 살아왔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이사는 주택건설·레저산업 전문기업인 (주)부영그룹에서 주택관련 업무를 다년간 경험한 후 지난 2004년 (주)금호주택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주택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평소 불우이웃돕기에 앞장 서오고 있는 김명군 대표는 2015년 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려인마을 소식을 접하고 희망의 주춧돌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한데 이어 매월 정기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남대와 호남대, 광주과기원 등에 지역대학 발전기금 후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회원가입, 광주장애인연합회 후원 등의 따뜻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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