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당시 임명된 기관장 7명 자진 사퇴…물갈이 진행 중

임기 1년 남기고 염미봉 광주여성재단 대표 사의
민선6기 당시 임명된 기관장 7명 자진 사퇴…물갈이 진행 중
 

염미봉 대표.

민선 7기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장 물갈이가 진행 중인 가운데 염미봉 광주여성재단 대표가 임기 1년여를 남기고 사의를 표명했다.

2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염 대표는 지난 24일 시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민선 6기인 2017년 6월 취임한 염 대표의 임기는 2020년 6월까지 3년이다.

시는 조만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

광주여성재단은 지난 2011년 6월 출범한 광주시 출연기관으로 여성가족정책연구, 지역여성네트워크 구축, 성평등 교육, 성별영향분석평가 등 성평등 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민선7기 들어 자진 사의를 표명하고 물러난 출자·출연기관장은 장현 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성호 도시철도공사 사장, 홍남진 교통문화연수원장, 이지훈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대표이사, 안용훈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박종광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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