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팔도 풍물굿 잔치 ‘굿음악축제’
국립남도국악원, 27~29일까지
공연·학술회의·체험 등 ‘다채’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27일부터 29일까지 2019 굿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6회 째를 맞는 굿음악축제는 ‘풍물굿’을 주제로 공연과 학술회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초청공연으로 27일 오후 7시 대전웃다리농악(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과 고창농악(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28일에는 강릉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과 부산농악(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6호)이 펼쳐진다.
‘풍물굿의 제의성’을 주제로 학술회의도 진행된다. 체험은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참가자들에 한해 진행되며 판소리(단가), 강강술래, 남도민요, 풍물굿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체험을 제외한 공연관람 및 학술회의 참관은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본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홈페이지 혹은 전화(061-540-4035)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