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센터-광주청년드림은행 MOU

지역사회 청년층의 도박문제 해결 협력 다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센터(센터장 한은경, 이하 광주센터)는 25일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광주센터에서 광주청년 금융복지를 지원하는 광주청년드림은행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내 도박중독 유병률(4.3%, 성인 100명 중 약 4명) 및 날로 증가하는 청년층의 도박문제(2016~2018년 기준 광주센터 회원 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율 65%)와 관련, 상호 협력체계 및 해결책 모색이 주요 골자다.

광주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사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상담, 경제적 자존감 회복, 신용 회복 및 연체예방 지원 등 재정 압박감 해소를 통한 치유환경 조성과 더불어 건강한 경제생활을 통한 재발방지 차원의 보다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한은경 광주센터장은 “지역 사회내 사회 초년생 및 청년들이 경험하는 도박문제가 갈수록 증가하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재정상담 및 회복적 경제환경 조성으로 청년층의 도박문제 폐해 최소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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