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적자원개발위, 협약기업 미팅데이

어제 웨딩그룹 위더스 그랜드볼룸서 개최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6일 웨딩그룹 위더스 그랜드볼룸에서 ‘협약기업 미팅데이’를 개최했다./광주상의 제공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는 26일 서구 죽봉대로 웨딩그룹 위더스 그랜드볼룸에서 ‘협약기업 미팅데이’를 개최했다.

‘협약기업 미팅데이’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기업과 광주인자위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훈련수요·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만족도 높은 훈련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협약기업 100개사와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공동훈련센터(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 (재)호남직업전문학교,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캠퍼스)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협약기업과 함께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소개, 기업 수요 맞춤형 훈련 활성화를 위한 협약기업 의견 수렴, 공동훈련센터 홍보·협약기업 질의응답(Q&A) 순으로 진행됐다. 또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관련 퀴즈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최종만 위원장은 “협약기업의 훈련수요를 충실히 반영해 훈련참여율을 제고하는 것이 사업 성공의 관건”이라며 “앞으로 광주인자위와 협약기업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광주고용노동청장은 “직업훈련의 현장성을 높이고, 취업률 등 성과 제고를 위해서는 훈련의 전 과정에 기업의 참여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산업 고용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수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본 사업은 협약기업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만큼 협약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향후 협약기업 미팅데이는 연간 한차례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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