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 상반기 공동주택관리자 교육

광주광역시는 공동주택관리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리소장과 동대표 등 공동주택관리자 75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상반기 공동주택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성철 시 공동주택관리정책자문관이 ‘광주광역시 공동주택 관리규약 이해 및 적용’을 주제로 개별 단지의 관리규약 개정시 해석의 모호함을 줄이고 향후 운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부 갈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정채웅 공동주택관리지원단 변호사가 ‘공동주택 공동체 분쟁사례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단지 내 법적 분쟁을 방지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 서동식 한국환경공단 과장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및 갈등 조정’을 내용으로 각 세대에서 조금만 신경쓰고 배려하며 예방할 수 있는 대안을 전달했다.

문범수 시 도시재생국장은 “공동주택관리자 교육이 함께 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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