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광산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스테이크’ 전달

호남대학교는 가족회사인 ㈜어나더해피(대표 김유번)가 광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대학 사랑나눔센터(센터장 강웅일)에 기증한 350인분의 스테이크를 광산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이날 대학 본부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광산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손이숙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350인분의 스테이크(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진> 앞서 김유번(호남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어나더해피 대표는 지난 25일 호남대 LINC+사업단과 사랑나눔센터에 기탁했다.

대전, 광주·전남지역 등에 영업장을 두고 있는 프랜차이즈인 ㈜어나더해피는 어나더키친, 수제버거 전문점인 뉴욕브레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쇼핑에 프라임 어나더 등심스테이크를 런칭해 판매하고 있다.

손이숙 광산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지역에 있는 73곳 아동센터에 잘 전달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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