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전남·전북 등 총 114명 현장 배치

전국 지자체, 광주수영대회 인력 지원
서울·대구·전남·전북 등 총 114명 현장 배치
 

광주세계수영대회 마스코트 수리와 달이.

서울·대구·전남·전북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인력 지원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에 근무하며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등 광역 시·도, 인근 시·군, 시 산하 공사·공단에서 총 111명의 근무인력 지원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관련 시·도 및 인근 시·군에 인력지원을 요청한 결과다. 근무인력지원 현황은 서울 22명, 전남 18명, 전북 10명, 대구 20명, 도시철도공사 15명, 환경공단 5명, 김대중컨벤션센터 4명 등이다.

이들은 7월1일부터 31일까지 경기운영 지원, 수송지원, 경기장안내, 선수촌 관리, 공항, 미디어센터 등에 배치돼 경기 운영 인력으로 활동한다.

김준영 시 자치행정국장은 “인력지원을 해준 각 시·도, 인근 시·군에 감사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속의 광주로 도시 브랜드가 크게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도 청결, 친절, 교통질서 지키기 등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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