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북을 지역위, 수영대회 성공기원 플로깅 행사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 을 지역위원회(이형석 위원장)는 지난 29일 남부대학교 인근 영산강 수변공원에서 영산강 환경보호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광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깨끗한 광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걷기 운동(jogging)과 쓰레기 줍기(스웨덴어 plocka upp)를 더한 플로깅(plogging)을 3개 코스로 나눠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플로깅에는 김나윤(북구6)·조석호(북구4) 광주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 민주당 광주 북을 지역위원회 당원, 주택관리공단 김웅정 이사, 광주은행 이춘우 부행장, 중흥신협 이옥규 이사장과 직원, 양산동 자율방범대,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협의회, 건국동 주민자치회, 영산강 어메니티봉사단, 통장단, 방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10여개 자생단체 회원들을 포함해 총 200명 이상이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방문한 문인 북구청장은 “수영대회를 앞두고 열린 좋은 취지의 행사에 지역주민이 많이 참여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형석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수영대회를 앞두고 지역 주민과 더불어 뜻깊은 청소봉사로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 앞장서서 챙길 것”을 다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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