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 읽기 문화 확산에 큰 기여 기대”

남도일보 NIE 서포터즈 학생기자단 1차 교육

“지역신문 읽기 문화 확산에 큰 기여 기대”
 

차유미 국가인권위원회 강사가 남도일보 NIE 서포터즈에게 ‘인권 감수성’의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남도일보 NIE 서포터즈 기자단’이 2일 남도일보 1층 대회의실에서 ‘인권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광주지역 고등학생·대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은 3차례 교육 과정을 마치고 ‘인권’을 주제로 한 기사를 작성해 총 20면 신문 제작에 들어간다. 이들은 취재부터 지면 제작까지 직접 참여해 신문을 제작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기사 작성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신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 내 신문읽기 문화 확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 나선 국가인권위원회 차유미 강사는 인권의 정의·인권 침해 요소 등에 대해 강의했다.

차 강사는 “자신의 권리를 지킬 줄 알아야 다른 사람의 권리도 존중하고 지켜줄 수 있다”며 “개인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인권이며, 나와 다른 상태에 놓여있는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인권을 알아가는 첫 걸음이다”고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NIE 서포터즈 활동은 지역신문 발전 위원회의 기금을 받아 운영된다.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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